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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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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 12일 미국 주식 시장 체크 이슈들 이번주 미국 주식 시장에서 체크해 볼만한 이슈들입니다. 가장 주목받는 이슈는 미국 중소 지역은행의 위기입니다. 팩웨스트 은행이 다음 타겟으로 지목됐습니다. 지난주 50% 하락 -> 80% 급등하며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주말에는 웰스파고의 파산 가짜뉴스가 돌기도 했습니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주목해야합니다. 10일에 발표됩니다. 시장은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3월 대비 0.4%, 전년동기대비 5.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FOMC 회의가 끝나고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주목해야 합니다. 6월에 금리리를 동결할지, 올해 금리 인하를 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8일에는 오스틴 굴비 시카고 연은 총재, 9일에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11일에는 크리스토퍼 월러 ..
[미국주식시황] 퍼스트리퍼블릭, JP모건이 인수...3대지수 소폭하락 2023년 5월 1일 미국 주식 시황 JP모건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전격 인수했습니다. 빠른 대처로 은행발 위기는 다시 수면아래로 가라 앉은 것 처럼 보입니다. JP모건 다이먼 회장은 "다른 작은 것들이 또 있을지 모르지만, 이것은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무부도 성명을 발표하고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회복력이 있다"고 안심시켰습니다. 모두가 '안전하다, 걱정하지마라' 라고 할때 조심해야 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 세월호 사건 등이 떠오릅니다. 금리가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언제 다시 물 위로 툭 튀어 나올지 모릅니다. JP모건 다이먼 회장도 "앞으로 투자자들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그것이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에 미칠 영향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에 여..
[미국주식시황]인플레이션 잡혔지만, 연준 경기 침체 전망이 증시 발목 잡았다 2023년 4월 12일 미국 주식 시황 이날 미국 주식시장은 3월 CPI와 FOMC 회의록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아침에 발표된 3월 CPI는 전년 대비 5% 올라 2월보다 낮았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5.1%보다 낮았지요. 전월에 비해서도 0.1% 올랐습니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5.6% 올랐습니다.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그러나 오후에 공개된 3월 FOMC 의사록에서 미국 Fed 경제팀이 "올해 완만한 침체와 이후 2년간의 회복세를 예상한다"는 내용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결국 미국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는 0.11%, S&P500 0.41%, 나스닥 0.85% 각각 하락했습니..
[미국주식시황]조용했던 주식시장... 12일 발표되는 CPI 주목 이날 시장은 12일에 발표되는 3월 CPI의 결과를 지켜보느라 차분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보합세였습니다. 다우만 0.29% 상승했고, 나스닥 0.43%, S&P500은 0.17 포인트 각각 하락했습니다. 시장은 3월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로는 5.1%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각각 2월보다는 둔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가는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다만 노동시장은 여전히 좋습니다. 5월 FOMC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이유입니다. Fed 워치에서 25bp 인상이 67%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월가의 아마존웹서비스(AWS) 비관론이 관련 기업의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제프리증권은 AWS 매출 증가율이 15%로 줄어들 것이라고 봤습니다. UBS도 13%밖에 증가하지 못..
[미국주식시황]투심 살아나나? 반도체, 은행주 급등 2023년 3월 29일 수요일 미국 주식 시황 반도체와 은행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다우 1%, S&P500 1.42%, 나스닥 1.79% 각각 상승했습니다. 전날 장 마감후 기대 이하의 실적을 발표했던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영향으로 '주가가 빠지겠구나' 생각했는데 오산이었습니다. 컨퍼런스콜에서 산제이 메흐로트라 CEO는 "고객 재고 상황이 나아지고 있고, 업계의 수급 균형은 개선 될 것"이라며 반도체 업황 바닥론을 시사했습니다. 그러자 투심이 살아났습니다. 마이크론은 7.19% 급등했고, 인텔도 7.61% 올랐습니다. 온세미컨덕터, 램리서치 등 반도체 기업 대부분의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덕분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21% 급등했습니다. 은행주들도 금융권 신용 위기가 해소되고 있다는 긍정론에 힘입..
[미국주식시황]금융권 안정세, 미국채 금리 상승, 유가 폭등 2023년 3월 27일 월요일 미국 증시 금융권이 점차 안정을 되찾아 가는 모습입니다. 지난 금요일 급락했던 도이체방크도 보도자료를 내고,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덕분에 주가는 4%대 상승했습니다. 파산한 SVB은행은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 퍼스트시티즌스은행은 165억달러에 SVB를 인수했습니다. 퍼스트시티즌스은행은 53%대 급등했습니다. 한편, 제 2의 SVB로 지목되고 있는 퍼스트리퍼블릭뱅크도 11% 올랐습니다. 금융권이 안정되자, 미국채 금리와 유가가 상승했습니다. 10년물은 16.3bp 오른 3.53%, 2년물은 22.6bp 오른 4.0%에 거래됐습니다. WTI도 5.13% 상승한 72.8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3일 이후 최대 수준의 상승폭입니다. 안전자산인 금은..
[미국주식시황]금융 리스크, 3월 금리 골드만 동결 vs 씨티 25bp 인상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미국 주식 시황 미국이 지난주 파산한 실리콘밸리뱅크와 시그니처뱅크에 대해 구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미국 재무부, 연준, FDIC(연방예금보험공사)는 긴급 공동 성명을 내고, "이들 은행에 대해 정부 재산 관리 채제에 들어갈 것이며, 두 은행 예금은 전액 보호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연설에서 금융 당국이 빠르게 대처한 점을 강조하며, 은행 시스템 리스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FDIC는 지난 10일 실리콘밸리뱅크 매각을 위해 경매를 했지만, 미국 대형 은행들은 입찰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날도 은행주는 급락했습니다. 주요 은행들의 주가를 추적하는 'KBW 나스닥 은행 지수'(BKX)는 이날도 11.66% 폭락했습니다. 'SPDR ..
[미국주식시황]파월 빅스텝 가능성 열었다... 3대 지수 1%대 하락 2023년 3월 7일 화요일 미국 주식 시황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우 1.72%, 나스닥 1.25%, S&P500 1.53% 각각 빠졌습니다. 왜 빠졌나? 이날 파월 의장의 입에서 빅스텝 가능성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파월 의장은 상원 은행위 청문회에 출석해 "만약 전체 데이터가 더 빠른 긴축이 정당하는 것을 나타낸다면, 우리는 금리 인상폭을 높일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3월 FOMC 회의에서 0.5bp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라고 해석되면서 주식 시장이 급락했습니다. 또한 "최종적인 금리 수준은 12월 FOMC 때 전망했던것 보다 더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도 했습니다. 이에 시장은 빠르게 반응했습니다. 페드워치의 금리 전망도 파월 의장 연설 이후 50bp 금리 인상 가..
[미국주식시황]채권, 달러 내리자 증시 상승, 코스트코는 2% 하락. 2023년 3월 3일 금요일 미국 주식 시황 3대 지수 모두 1% 이상 상승했습니다. 다우 1.17% 상승한 33,390.97 나스닥 1.97% 상승한 11,689.01 S&P500 1.61% 상승한 4,45.64 이번주 초반까지만해도 국채 금리 상승으로 시장이 불안했습니다. 10년물은 어제 4%를 뛰어 넘었죠. 하지만 이날은 전날보다 9bp 하락한 3.966%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달러인덱스도 105 아래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채권과 달러가 안정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도 살아났습니다. 애플과 아마존, 테슬라는 3% 이상 상승했고, 메타는 6% 급등했습니다. 코스트코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6% 상승한 552.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555.8억에는 미치지 못..
[미국주식시황]올 들어 최악 실적 보인 3대 지수, 이번주 반등할까? 2월 20일 ~ 24일 주간 미국 주식은 하락했습니다. 다우 1.19% 하락한 32,887.01 나스닥 2.76% 하락한 11,396.45 S&Pp500 2.09% 하락한 3,970.15 출발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연준의원들의 빅스텝 금리 인상 발언과 물가 상승 등 좋지 않은 지표들로 하락이 계속되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개인소비지출(PCE)는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하며 하락세를 되돌렸습니다. Fed Watch에 따르면, 3월 FOMC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28.4%로 높아졌습니다. 한주전에는 18%였습니다. 생산자 물가, 소비자 물가가 계속 올라가는 상황에 고용은 부러지지 않고 있으니 50bp 인상 확률이 계속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채권 시장에서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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