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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미국주식시황] 퍼스트리퍼블릭, JP모건이 인수...3대지수 소폭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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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일 미국 주식 시황

 

JP모건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전격 인수했습니다. 빠른 대처로 은행발 위기는 다시 수면아래로 가라 앉은 것 처럼 보입니다.

 

JP모건 다이먼 회장은 "다른 작은 것들이 또 있을지 모르지만, 이것은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무부도 성명을 발표하고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회복력이 있다"고 안심시켰습니다.

 

모두가 '안전하다, 걱정하지마라' 라고 할때 조심해야 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 세월호 사건 등이 떠오릅니다. 금리가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언제 다시 물 위로 툭 튀어 나올지 모릅니다.

 

JP모건 다이먼 회장도 "앞으로 투자자들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그것이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에 미칠 영향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에 여전히 노출돼 있다"고 강조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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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7.1로 나타나 여전히 위축 국면에 있습니다. 하지만, 전월 46.3 보다는 높았고, 시장 예상치 46.7도 넘었습니다. 위축 국면이지만 개선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6월에도 금리인상을 한다는데 베팅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금리 인상이 23.9%에서 31.5%로 높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국채 금리도 뛰었습니다. 2년물은 4.163%, 10년물은 3.608%까지 올랐습니다.

 

3대 지수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우 0.14%, S&P500 0.04%, 나스닥 0.11% 내렸습니다.

 

 

이날은 반도체 주식들이 힘을 냈습니다. 온세미컨덕터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 늘어난 1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 예상치보다 높았습니다.

 

엔비디아 4.3% , 아미크로칩테크롤로지도 3.5% 올랐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X)도 1% 가까운 상승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인 SOXL No.3 매도했습니다. 12.89달러에 산 것을 14.55달러에 잘 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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