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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미국주식시황]노동절... 이번주 FOMC 회의, 애플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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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노동절입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은 쉬지만, 미국 시장은 열립니다. 

이번주에는 중요한 이벤트가 있죠. FOMC 회의와 애플의 실적 발표입니다.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FOMC 회의는 미국 시간으로 5월 2일 ~ 3일동안 열립니다. 회의 후 결과 발표 및 파월 의장의 기자 간담회가 있는데, 한국 시간으로는 4일 새벽 3시입니다. 


시장은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25pb 인상이 80%를 넘으니까요.  

 

 

하지만 시장이 더욱 주목하고 있는 것은 6월에도 금리 인상을 할 것이냐 입니다. 시장은 동결 가능성에 60%를 걸고 있습니다. 파월의 기자회견에서 그 힌트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예상대로 25bp 인상을 하게 되면 우리나라와 금리차는 175bp로 확대됩니다. 가뜩이나 원화가 약세인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차까지 벌어진다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우리도 금리 인상을 해야 될까요?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의 실적도 이번주에 있습니다. 애플은 4일 장 마감 이후에 실적을 발표합니다. 시장은 전년 동기보다 높은 매출과 낮은 주당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일 아침에는 미국의 4월 고용 보고서도 발표됩니다. 고용이 둔화되어야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지표는 6월 FOMC회의에서 참고합니다.

5일에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연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매파죠. 투표권은 없지만 불러드 총재의 발언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6월에도 금리 인상을 주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장이 열리지 않는 월요일이지만, 보유한 종목들을 어떻게 투자할 지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노동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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