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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시황]은행 리스크 진정... 나스닥 2%대 상승 2023년 3월 14일 월요일 미국 증시 시황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모처럼 훈풍이 불었습니다. 다우 1.06%, 나스닥 2.14% S&P500 1.68% 각각 상승하며 지난주 부진한 모습에 반등을 꾀하는 모습입니다. 우선 금융 리스크가 어느 정도 진정된 모습입니다. 정부에서도 신속하게 대책을 발표했죠. 제 2의 SVB로 지목돼 폭락했던 퍼스트리퍼블릭은 27%나 급등했습니다.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주들도 각각 5%, 4% 넘게 오르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연준의 긴축으로 인해 은행권의 압박이 지속될 것이라며 은행 시스템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그래도 주가는 잘 올라줬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늦춰질 수 있다는 기대..
[미국주식시황]금융 리스크, 3월 금리 골드만 동결 vs 씨티 25bp 인상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미국 주식 시황 미국이 지난주 파산한 실리콘밸리뱅크와 시그니처뱅크에 대해 구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미국 재무부, 연준, FDIC(연방예금보험공사)는 긴급 공동 성명을 내고, "이들 은행에 대해 정부 재산 관리 채제에 들어갈 것이며, 두 은행 예금은 전액 보호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연설에서 금융 당국이 빠르게 대처한 점을 강조하며, 은행 시스템 리스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FDIC는 지난 10일 실리콘밸리뱅크 매각을 위해 경매를 했지만, 미국 대형 은행들은 입찰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날도 은행주는 급락했습니다. 주요 은행들의 주가를 추적하는 'KBW 나스닥 은행 지수'(BKX)는 이날도 11.66% 폭락했습니다. 'SPDR ..
[미국주식시황]SVB 파산 vs 강한 고용, 3월 기준금리 향방은?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미국 주식 시장 실리콘밸리를 키웠다는 평가를 받았던 실리콘밸리은행(SVB)이 결국 파산했습니다. 이 여파로 다우, 나스닥, S&P500 모두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번주에 파월의 50bp 금리 인상 가능성 발언과 SVB 파산 등 여파로 3대지수 4~5%대 폭락했습니다. S&P500은 3,861.59로 마감하며 다시 200일선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은행 파산 역대 2번째 규모 실리콘밸리은행(SVB)는 1983년 설립됐습니다. 규모로 보면 미국의 16번째 입니다. 순위로는 우리나라 SH수협과 비슷합니다. 전날 SVB가 18억 달러 손실을 발표하자 고객들의 예금 인출이 가속화 됐습니다. 자구책을 발표했으나, 결국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국은 SVB를 폐쇄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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