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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미국주식시장]파월 "연내 금리 인하 없다" 선긋기... 3대 지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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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연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의 말에 주식 시장은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다우 0.8% 하락한 3만 3434.24

S&P500 0.7% 하락한 4090.75

나스닥 0.46% 하락한 1만 2025.33

 

각각 기록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했던 이벤트였죠. 미 연준은 예상대로 금리를 25bp 인상했습니다. 미국의 기준 금리는 5%를 넘어 섰습니다. 2007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또한 마지막 금리 인상에 대한 힌트도 주었습니다. 성명서에서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달성하기 위해 약간의 추가적인 정책 강화가 적절할 것으로 본다"는 단어가 삭제됐습니다. 파월 의장도 기자회견에서 해당 문구 삭제에 대해서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연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시장은 그의 발언에 실망했습니다. 파월 말을 믿어야 될까요? 왜 자꾸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다. 금리 인상은 없다"라는 말이 생각이 날까요?

 

 

미국 지역은행 매각 소식이 또 들렸습니다. 미국 서해안 지역에서 벤처시장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팩웨스트뱅코프은행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옵션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팩웨스트뱅코프은행은 시간외 거래에서 반토막이 났습니다.

 

좋은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망치가 불안해 주가가 폭락한 기업도 있습니다. 바로 스타벅스와 AMD 입니다.

 

스타벅스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연간 가이던스를 현행으로 유지하면서, 9.17% 하락했습니다. AMD 역시 현 분기에 대한 전망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9.22% 하락했습니다. 

AMD의 가이던스가 좋지 않다면, 엔비디아의 전망은 어떨까요? 엔비디아의 실적은 5월 24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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