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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미국주식시황]올 들어 최악 실적 보인 3대 지수, 이번주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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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 24일 주간 미국 주식은 하락했습니다.

 

다우 1.19% 하락한 32,887.01

나스닥 2.76% 하락한 11,396.45

S&Pp500 2.09% 하락한 3,970.15

 

미국 3대지수 최근 5일 그래프(구글)

 

출발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연준의원들의 빅스텝 금리 인상 발언과 물가 상승 등 좋지 않은 지표들로 하락이 계속되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개인소비지출(PCE)는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하며 하락세를 되돌렸습니다.

 

Fed Watch에 따르면, 3월 FOMC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28.4%로 높아졌습니다. 한주전에는 18%였습니다.

 

생산자 물가, 소비자 물가가 계속 올라가는 상황에 고용은 부러지지 않고 있으니 50bp 인상 확률이 계속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채권 시장에서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3.97%, 2년물은 4.8%대까지 올랐습니다.

 

달러도 고공행진을 계속해서 달러인덱스가 105를 돌파했습니다. 

 

3월 FOMC 금리 인상 전망치(페드워치)

 

 

올해들어 가장 하락이 컸던 한주였습니다. 여기에 만약 50bp가 인상된다면, 미국 주식 시장, 특히 나스닥은 또 한번의 하락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AI 등에 업고 엔비디아 급등

 

지난주 가장 좋았던 종목은 엔비디아였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작년 대비 좋지 못했지만, 시장의 기대보다 잘 나왔죠. 또한 향후 가이던스도 시장의 기대치를 웃돌았습니다. 챗GPT발 AI 경쟁에서 엔비디아가 최고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여전합니다. 

 

반면 챗GPT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하락했습니다. 구글의 하락이 더 컸습니다. 

애플은 -4.55% 하락했고, 테슬라는 -2.55% 하락하며 지수와 비슷하게 하락했습니다. 

이밖에 지난주에는 코카콜라, P&G, 머크, 애브비 등이 상승했습니다. 

 

 

주간 S&P500기업들의 주가 실적(핀비즈)

 

 

이번주 PMI, 테슬라 인베스터데이 주목

 

이번주는 2월을 마감하고, 새로운 3월을 시작하는 주입니다.

이번주에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경기를 보여주는 경제 지표들이 발표됩니다. 연준 인사들의 연설도 많습니다. 

 

구매관리자지수인 PMI를 주목해 봐야 합니다. 

 

보통 50을 기준으로, 50 이상이면 경기가 확장 국면, 50 이하면 축소 국면입니다.

작년 12월부터 50 이하로 떨어져 현재까지 돌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시장 예상치는 47.8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입니다.  

 

PMI 그래프(인베스팅)

 

테슬라는 3월 1일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인베스터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날 일론 머스크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테슬라의 장기 사업계획과 비전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이버트럭, 저가 테슬라, 테슬라봇 등 여전히 기대되는 것들이 많죠. 

 

테슬라 인베스터데이 포스터

 

 

 

이번 한주도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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