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 10월은 잔인한 달? 10월에 많이 오른 미국 주식
미국 증시가 조정 중이다. 역사적으로 8~9월의 미국 시장은 수익률이 좋지 않은 달로 평가된다. 10월에도 하락 출발하였으나, 다행히 이번주 낙폭을 만회하며 플러스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통상 10월에 금융시장에 커다란 변동성을 주는 악재가 터진다며 이를 '마크 트웨인 효과'라 한다. 소설가인 마크 트웨인은 자신의 재산을 주식으로 날리며 이런 경고를 했다. "10월은 주식투자를 하기에 특별히 위험한 달"이라며 "다른 위험한 달로는 7월, 1월, 9월, 4월, 11월, 5월, 3월, 6월, 12월, 8월, 그리고 2월이 있다"고 했다. 사실상 모든 달이 위험하니,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역사상 10월에 미국 증시 큰 폭락 장 많아 주식 시장 역사상 큰 폭의 하락이 공교롭게 10월에 일어났기 때문에..
[미국 주식 투자 결산] 9월인데 계좌가 눈 녹듯 녹았다.
2021년 9월 미국의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심했다. 9월 15일 이전까지는 좋은 흐름을 이어왔으나, 중국의 헝다그룹 파산 이슈, 테이퍼링 시행 이슈, 금리 인상 이슈,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이슈 등이 겹치면서 하순부터 급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 큰폭 하락 Finviz에서 살펴본 S&P 500종목의 지난 한달간 수익률을 봐도 빨간색으로 도배되어 있다. 시총 상위 기업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알파벳, 아마존은 4%이상 하락했다. 에너지주, 금융주, 은행주가 상승했으며, 종목별로는 테슬라와 넷플릭스, IBM 등이 좋은 흐름을 보였다. 내 미국 계좌도 기술주, 성장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짜여 있기 때문에 하락을 피할 수 없었다. 미국 계좌의 잔액은 지난달 대비 -5.73% 하락한 39,026달러다..
미국 주식 섹터의 개념과 2021년 수익률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IT, 인터넷, 전기차, 2차전지 등의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된다. 기업들이 상장할 때 분류 기준에 따라 특정한 산업군에 반드시 포함된다. GICS 섹터 분류 이러한 분류 기준을 글로벌 산업분류 기준, 영어로는 Gla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 줄여서 GICS라 한다. 이 분류에 따르면 섹터(11개) > 산업군(24개) > 산업(69개) > 하부산업(158개) 등 총 4단계로 구분된다. 쉽게 말하는 비슷한 산업을 하는 기업끼리 묶어 놓은 것이라 이해하면 된다. 가장 큰 분류인 섹터는 11개로 분류되어 있는데, 에너지, 소재, 산업재, 임의소비재,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금융, 정보기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유틸리티, 리츠(부동산)으로 나뉘어져..
미국 주식시장 vs 한국 주식시장 주요 특징 간단 비교
미국 주식 투자를 준비중인 미주린이 분들을 위해 미국 주식 시장과 한국 주식 시장의 특징을 간략하게 비교해 보겠다. 미국의 대표적인 거래소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 아멕스(AMEX)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장 큰 증권거래소로, 뉴욕 월스트리트 11번가에 위치해 있다. 버크셔 헤서웨이, 비자, AT&T, 존슨앤존슨, 보잉, 디즈니 등 전통적인 산업군의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코스피와 같다고 보면 된다. 나스닥은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인텔 등 기술주 중심의 우량 IT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는 거래소다. 역시 월스트리트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의 코스닥과 비슷하다. 아멕스는 중/소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코넥스와 같다. 미국 대표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