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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시황]차분한 월요일... 3대지수 소폭 상승 2023년 4월 17일 미국 증시 3대 지수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우 0.3%, 나스닥 0.28%, S&P500 0.33% 각각 상승 마감했습니다. 차분한 월요일 시장이었습니다. 실적발표를 지켜보며 관망하는 분위기 입니다. 은행주들은 좋은 실적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찰스 슈왑의 1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고 주가는 4% 가량 올랐습니다. 지역 은행들도 예상치보다 좋은 실적으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구글은 2% 넘게 하락했는데요, 삼성이 스마트폰 검색 엔진을 마이크로소프트 빙으로 교체한다는 소식이 들렸기 때문입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0.93% 상승했습니다. 미국채 금리는 상승했습니다. 10년물은 전일 대비 2.38%포인트, 2년물은 2.49%포인트 올랐습니다. 달러화 가치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달러..
[미국주식시황]물가 잡히고, 실업수당 청구건수 늘고... 3대 지수 1%대 상승 2023년 4월 13일 목요일 미국 증시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발표됐습니다. 3월 PPI는 전달보다 0.5% 하락했습니다. 시장 예상치(0%)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생산자 물가지수는 소비자 물가의 방향을 보여주는 선행 지표입니다. 어제 나온 소비자 물가지수(CPI)도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은 잡혀가고 있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물가 지수가 이렇게 빠르게 하락하게 되면 경기 침체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걱정도 키웁니다. 이날은 실업보험 청구건수도 발표되었는데요, 전주보다 1만1000명 늘어난 23만9000명을 기록했습니다. 생산자 물가지수가 하락하면 기업들의 매출이 줄어들 것이고, 이는 실적 악화로 이어져 결국은 고용 불안으로 가게 됩니다.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원..
[미국주식시황]인플레이션 잡혔지만, 연준 경기 침체 전망이 증시 발목 잡았다 2023년 4월 12일 미국 주식 시황 이날 미국 주식시장은 3월 CPI와 FOMC 회의록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아침에 발표된 3월 CPI는 전년 대비 5% 올라 2월보다 낮았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5.1%보다 낮았지요. 전월에 비해서도 0.1% 올랐습니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5.6% 올랐습니다.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그러나 오후에 공개된 3월 FOMC 의사록에서 미국 Fed 경제팀이 "올해 완만한 침체와 이후 2년간의 회복세를 예상한다"는 내용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결국 미국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는 0.11%, S&P500 0.41%, 나스닥 0.85% 각각 하락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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