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증권사들도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첫 거래하면 얼마를 주는 이벤트는 모든 증권사들이 시행하는 이벤트가 됐다. 국내 증시처럼 실시간으로 시세를 보는 것도 과거엔 유료였는데, 이젠 무료로 제공한다.
복접한 환전 절차 없이 미국 주식 계좌에 원화가 있으면 미국 주식을 바로 살 수 있다. 해외 주식 투자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키움증권 영웅문S글로벌을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미국주식 원화주문 서비스란?
미국주식 원화주문 서비스란 인출 가능 원화를 미국 주식 주문 가능 금액으로 설정하여, 주문 전 거래통화(USD)로 환전 없이 해외 주식 거래를 가능하게 하고, 주문일 익일 필요 외화만큼 자동 환전하는 서비스다. 즉, 미국 주식 계좌에 100만원이 있으면, 환전을 하지 않고도 애플이나 테슬라 주식을 살 수 있다.
신청 방법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신청을 해야한다. 영웅문S 글로벌 앱을 실행시킨 후, 해외주식 > 원화주문 > 원화주문 신청/해지 메뉴를 차례로 클릭하면 된다. 메뉴가 복잡해서 찾기 어렵다면, 메뉴 상단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고 "원화주문"을 직접 입력하면 해당 페이지로 갈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원화주문 신청/해지 페이지에서 해외주식 원화 거래 유의사항과 해외주식 원화 거래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은 후 신청하면 끝이다. 이제 삼성전자, 현대차, 카카오 등 국내 기업 사듯이, 미국 상장 기업을 원화로 살 수 있게 됐다.
원화주문 유의사항
만약 미국 주식 계좌에 외화와 원화가 동시에 있으면 외화가 우선적으로 증거금으로 사용된다. 계좌에 외화 100달러와 원화 100만원이 있다고 하자. 애플 1주를 140달러에 매수 주문을 넣을 경우, 외화 100달러가 먼저 사용되고, 40달러에 대해서 원화를 사용한다.
40달러에 대한 환전 수수료는 100% 할인한 매매 기준률이 적용되며, 기준 환율은 전 영업일 마지막 매매기준율이 적용된다. 원화 자동 주문 시, 다음날 아침 카카오톡과 문자로 환전 내역과 안내문이 발송되니, 확인 후 문제가 있으면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국 주식 사는 방법이 한국 주식 사는 것 만큼이나 쉬운 세상이다. 메뉴가 복잡하고 눈에 안익더라도 한두번만 거래해 보면 국내 주식 거래만큼이나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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