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 지수 상승 마감
미국의 부채한도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예상된 시나리오죠. 이제 미국 디폴트 리스크는 사라졌습니다.
증시는 안도감에 상승했습니다.
다우 0.47% 상승한 3만 3061.57
S&P500 0.99% 상승한 4221.02
나스닥은 1.28% 상승한 1만 3100.98
주요 기업 주가
전날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했던 엔비디아는 낙폭을 만회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5.12% 상승한 397.7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빅테크 기업인 메타 2.98%, 아마존 1.82%, 마이크로소프트 1.28% 각각 상승했습니다.
미국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알리바바 4.34%, 바이두 6.46%, 징동닷컴 5.92%, 판둬둬 5.77% 각각 상승했습니다 이들 기업들에 대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중국 기업 회계 감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때문입니다.
월가 주요 코멘트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연준 인사들이 이번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유지한 후 올해 여름 말부터 다시 인상을 준비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대 다모다란 교수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엔비디아의 최근 상승에 보유 주식의 절반을 매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들고 있을 경우에는 스스로를 가치 투자자라고 부를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5월 개인투자자들이 테슬라, SPY, QQQ, 아마존, 애플, 엔비디아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랜즈버그 베넷 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 CIO는 상승 종목 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현재 시장이 베어마켓 랠리일 가능성이 높으며, 아직 약세장 자체는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유 종목 점검
기술주 강세로 3배 롱 ETF들이 급등했습니다. FNGU 5.35%, SOXL 4.93%, KORU 4.28%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기차 충전 글로벌 1위 기업인 차지포인트는 장 마감 후 예상보다 저조한 주당순이익을 발표하며 5.64% 하락했습니다. 매출은 예상치보다 좋은 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유동원 홈런랩은 19.34%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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