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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미국증시 마감 시황]기술주 강세...반도체 ETF 6% 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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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지수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다우 1.00% 상승한 3만 3093.34

S&P500 1.3% 상승한 4205.45

나스닥 2.19% 상승한 1만 2975.69

 

S&P500이 4200 위에서 마감한 건 올해 처음입니다. 지난 5월 19일 장중에 4212.91을 돌파했지만, 4191.98로 마감했죠. 그 뒤 계속하락하다 마침내 4200선에 올라섰습니다. 4200에서 마감했던 때는 작년 8월 10일이었습니다. 그후 4300을 찍고 하락한 뒤 어제까지 4200고지를 넘지 못했습니다. 

 

S&P500 주가 그래프(알파스퀘어)

 

나스닥은 지난해 8월 16일에 기록한 전고점 1만 3181.09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1.6%만 더 오르면 전고점을 갱신하게 됩니다. 

 

이렇게 증시가 강한 이유는 엔비디아의 가이던스 상향에 따른 기술주 선호, 부채한도 협상 낙관론에 대한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부채한도 협상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부채한도를 2년간 상향하는 방안에 합의하는데 근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2년 동안 부채 상한을 높이고, 국방과 보훈을 제외한 모든 연방정부 지출을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 접근이 이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술주 선호

 

엔비디아는 전날 시장의 예상치보다 50%나 높은 2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했습니다. 실적 발표 다음날 20% 넘게 폭등했죠. 이날도 2% 넘게 올랐습니다.

 

애플 1.41% 마이크로소프트 2.14%, 아마존 4.44%, 메타 3.7% 각각 상승했습니다. 

 

이들 기업이 포함된 3배 ETF인 BULZ는 12.59%, FNGU는 9.58% 급등했습니다. 

 

FNGU 주가 그래프(핀비즈)

 

테슬라도 4% 이상 상승하며, 193.1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0달러 고지가 눈앞에 보입니다.  

 

반도체 ETF

 

엔비디아발 훈풍으로 반도체 관련 주식들도 잘 나갑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SOXX는 전날 6%대 상승에 이어 이날도 6%대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그 3배 ETF인 SOXL은 19.84% 폭등했습니다. 

 

SOXL 주가 그래프

 

'Sell in May' 는 틀렸다?

 

반도체발 훈풍으로 미 증시의 오랜 격언 중 하나인 "5월에 팔아라"는 올해는 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5월 들어 나스닥은 6.11%, S&P500이 2.94% 각각 상승중입니다.

기술주 비중이 낮은 다우만 2.95% 하락했습니다. 

29일 미국증시가 휴장일이기 때문에 2거래일만 남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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