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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미국 주식 시황]10월 첫 거래일, 3대 지수 모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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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지수 2%이상 상승

10월 첫 거래일. 뉴욕 주식 시장은 반등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다우 2.66%, 나스닥 2.27%, S&P500 2.59% 각각 상승 마감했다. 9월 한달간 8% 이상 급락한데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풀이된다. 

 

 

 

 

국채 금리 하락

또한 국채 금리가 하락하며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미국채 10년물은 14.80bp 하락한 3.60%에 거래됐다. 2년물은 9.10bp 하락한 4.109%, 30년물은 5.90bp 하락한 3.708%를 각각 기록했다. 

 

채권금리가 하락한 이유는 영국 정부의 감세안 철회 소식과 스위스계 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의 재무 건정성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영국은 소득세 최고세율 45% 철폐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크레디트스위스는 과거 리먼브라더스 악몽을 자극했기 때문에 채권 매수를 자극했다. 

 

뉴욕 달러 인덱스는 0.47% 하락한 111.629를 기록했다.  WTI는 5.21% 상승한 83.6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OPEC 플러스 회의에서 100만 배럴 이상 감산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크게 올랐다. OPEC 플러스 회의는 오는 10월 5일 열린다. 

 

제조업 PMI 지수 하락

이날 발표된 9월 S&P글로벌 제조업 PMI는 52.0으로 집계돼 8월치 51.5보다 높았다.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는 8얼 52.8보다 하락한 50.9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5월 43.5를 기록한 이래로 최저치다. 

 

테슬라 8%대 폭락

테슬라 주가는 3분기 인도량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8% 이상 하락했다. 3분기 테슬라 차량 인도량은 34만 383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 늘어난 수치지만, 시장 예상치인 37만 1000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테슬라를 제외하고 대형 우량주들은 3%이상 급등했다. S&P500내 11개 업종 모두 올랐고, 에너지 관련 주가 5%이상 급등했다. 

 

 

 

주요 코멘트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는 "경제가 이미 수요 둔화를 위한 연준 노력의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근원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수요와 공급간 균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통화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이 몇년 내로 목표치인 2%에 근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씨티는 올해말 S&P500지수 전망치를 4,200에서 4,000으로 하향 조정했다. 2023년 말 전망치는 3,900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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