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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미국 주식 시황] 중국 대규모 부양책 소식에 3대 지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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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6일 목요일 미국 뉴욕 시장 시황

 

미국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다우는 0.98%, 나스닥은 1.67%, 나스닥은 1.41% 각각 올랐다.

개장 전부터 중국 정부가 1조 위안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증시 분위기가 좋았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8.20bp 하락한 3.032%에 거래됐다. 2년물은 2.0bp 상승한 3.391%였다. 이들의 금리차는 -35.90bp로 다시 마이너스가 커졌다.  10년물과 3개월물의 금리차는 0.15bp로 다시 좁혀졌다. 

 

달러 인덱스는 0.17% 하락한 108.402를 기록했으며, 유가는 2.50% 하락한 92.52달러로 마감했다. 

 

주요 기업 주가

11개 업종 모두 올랐고, 소재, 통신 관련주가 2% 이상 상승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는 예상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역시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매출 전망치를 발표했지만, 주가는 4% 이상 올랐다.

 

주식을 분할한 테슬라는 0.3%대 하락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23% 이상 급등했다. 

 

 

주요 인사 코멘트

잭슨홀 심포지엄이 시작되면서 연은 총재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연말까지 기준금리는 3.4% 웃도는 수준까지 인상하고, 한동안 그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며"금리가 3.4%를 넘어서면 경제가 둔화되기 시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말까지 3.75~4%로 올려야 한다"며 "기본적인 생각은 인플레이션이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지속적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FED가 경제에 부담을 줄 정도로 금리를 올리지 못했다. 금리가 4%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주요 경제 지표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 잠정치는 앞서 공개된 속보치 -0.9% 보다 개선된 - 0.6%로 발표됐다.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전주보다 2천명 감소한 24만 3천명으로 집계됐다.

 

파월 의장 연설

한국 시간으로 26일 밤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그의 연설 시간 동안, 그리고 연설 이후 주가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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