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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미국 주식 시황]파월의 매파적 발언... 뉴욕 증시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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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6일 금요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젝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3대 지수 모두 3% 이상 폭락했다.

다우는 3.03%, S&P500은 3.37%, 나스닥은 3.94% 각각 급락 마감했다. 파월 의장 발표 후 지수는 계속해서 흘러 내렸다.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0.7bp 상승한 3.039%, 2년물은 1.70bp 오른 3.408%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의 격차는 -36.9bp로 전날보다 마이너스 폭이 소폭 확대됐다. 10년물과 3개월 물의 금리차는 0.15bp로  전날과 같았다. 

 

달러 인덱스는 0.39% 상승한 108.821을 기록했다. 원유는 0.58% 상승한 93.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기업 주가

11개 업종 모두 하락했으며, 특히 기술주가 4% 이상 폭락했다. 금융, 임의소비재 등도 3% 이상 급락했다. 

 

빅테크 시가총액 상위기업인 애플 3.77%, 마이크로소프트 3.86%, 구글 5.44% 각각 하락했다. 

갭은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고, 회사의 분기 조정 순이익이 흑자 전환했다는 발표에도 2% 가량 하락했다. 

컴퓨터 회사인 델 테크놀로지는 코로나 이후 PC 시장의 호황이 끝났다고 발표하면서 13% 이상 급락했다.

모더나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를 대상으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식으로 모더나는 3.8%, 화이자는 2% 이상 떨어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젝슨홀 연설

인플레이션을 낮추겠지만 가계와 기업에 약간의 고통을 가져올 것이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줄이는 데 드는 불행한 비용이다. 그러나 물가 안정을 회복하지 못하면 훨씬 더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역사적인 기록은 너무 일찍 완화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고 있다. 7월 인플레이션이 완화된 것은 환영한다. 그러나 그 데이터로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학하고 있다고 확신하기에는 불충분하다.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는 약한 성장세가 지속되는 기간이 필요하며, 이 일이 완료됐다고 확신할 때까지 지속할 것이다. 

 

지난 6월에 2023년 말까지 금리 중앙값이 4%를 약간 밑는 것으로 예상했다. 9월 회의에서 이 전망을 업데이트 할 것이다. 

 

주요 지표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보다 6.3% 상승했다. 이는 6월 수치인 6.8% 상승보다 둔화됐다. 6.3% 상승은 지난 4월과 5월 수치와 같다. 전월 대비로는 0.1% 감소했다.

에너지와 식료품의 제외한 근원 PCE도 4.6%로 상승했는데, 이 역시 6월 4.8% 상승보다 둔화됐다.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 지수

 

미시건 대학교 8월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은  12월개월 단기 4.8%, 장기 2.9%로 모두 하락했다. 7월에는 단기 5.2%, 장기 2.9% 였다. 

 

공포와 탐욕지수

공포와 탐욕 지수는 44로 다시 공포 영역으로 들어왔다. 

 

공포와 탐욕지수 추세

 

 

그동안 잘 버텨온 미국 시장이지만, 연준의 강력한 금리 정책으로 다시 흔들리고 있다. 9월 CPI 수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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