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31일 수요일 미국 주식 시황
미국 3대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연설 이후, 투자 심리는 급속도로 냉각됐다.
다우는 0.88%, 나스닥은 0.56%, S&P500은 0.78% 각각 하락했다.
8월 한달간 다우지수는 4.1%, 나스닥 4.6%, S&P500 4.2% 각각 하락했다.
10년물 미국채수익률은 2.20bp 상승한 3.134%에 거래됐고, 2년물은 1.60bp 하락한 3.441%였다. 10년물과 2년물의 격차는 -307bp로 마이너스 폭이 축소됐다. 10년물과 3개월물의 금리차는 0.19bp다.
달러지수는 108.701을 기록했으며, 월간 기준으로는 2.66% 상승했다.
유가는 2.3% 하락한 배럴당 89.55달러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9.2% 하락해 3개월 연속 내렸다.
주요 기업 주가
임의소비재, 소재 관련 업종이 크게 하락했다.
백화점 체인 기업인 메이시스는 2%대, 베스트바이는 5%대 급락했다.
스냅은 전날 직원 20%를 해고한다는 소식에 급락했으나, 다시 8% 급등했다.
대표적인 밈 주식인 베드배스앤드비욘드는 인력감축과 매장 폐쇄 등 발표로 21% 급락했다.
8월 한달간 주요 기업들의 주가 역사 하락세다. 애플이 1.74%, 마이크로소프트 4.86%, 구글 5.82%, 테슬라 8.31% 각각 하락했다.
주요 코멘트
클리블랜드 연은 로레타 메스터 총재는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며"현재 내 시각은 내년 초까지 4%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리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며, 이후 그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리 인상 등으로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2%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나타낼 것이고, 실업률이 오르고, 금융시강이 계속해서 변동성을 나타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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