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가 2022년 8월 2일 개장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80.7억달러를 달성,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그러나 26억달러 순손실, EPS는 주당 1.33달러 손실을 냈다. 우버가 기록한 26억 달러의 순 손실은 오로라, 그랩, 조마토에 대한 지분 재평가 및 지분 투자와 관련된 손실이 컸다.
그러나 주가는 18% 급등하며 마감했다. 이는 매출이 시장 예측치인 73.6억달러보다 훨씬 높은 80.7억달러를 기록했고, 사상 처음으로 잉여현금흐름이 플러스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사업부분별 매출은 모빌리티와 화물/운송 분야에서 100% 이상 성장했으며, 딜러비리도 37%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100% 이상 성장,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99%, 라틴아메리카에서 57%, 아시아에서 14% 각각 증가했다.
월별 플랫폼 활동 고객은 전년 동기보다 22% 늘어난 1.22억명을 기록했다.
주문수(Tirps)는 18.7억개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분기보다 9%,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한 것이다.
운전기사와 택배기사는 분기 동안 총 108억 달러를 벌어들여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났다.
우버는 3분기 총 예약이 290억~300억 달러, 조정 EBITDA가 4억 4000만~4억 7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우버의 주가는 29.25달러다. 52주 신고가 대비 40.16% 하락한 상태이지만, 52주 신저가 대비 47.02% 올라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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