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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시황]3대지수 혼조 마감... 고용보고서 발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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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미국 주식 시장은 혼조세 마감했다.

 

 

시장 가격

다우와 S&P500은 각각 0.26%, 0.08% 하락했고, 나스닥은 0.41% 상승 마감했다.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7.90bp하락한 2.677% , 2년물 수익률은 6.05bp 하락한 3.045%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의 격차는 -35.4bp에서 -36.8pb로 마이너스 폭이 확대됐다. 이는 과거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더 하락폭이 깊다. 

 

 

달러 인덱스는 0.61% 하락한 105.736을 기록했다. 달러화 약세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바탕으로 미국채 수익률이 하락세로 돌아사면서다. 

 

WTI는 2.12달러 하락한 88.5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가격은 2월 2일 이후 최저치다.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S&P500 기업 주가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아마존은 2.19% 상승했으나, 월마트는 3.78% 하락했다. 엑손모빌이 4.21% 하락하는 등 에너지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반도체 섹터에서는 AMD가 5.92% 상승한 반면, 인텔은 2.35% 하락했다. 

 

 

기업 실적

전기트럭 생산업체인 니콜라는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적고,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6% 급등했다. 전기차 업체인 루시드는 생산 예상치를 축소했다는 소식에 9% 이상 하락했다. 알리바바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상승 마감했다. 

 

연준 이사 발언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피츠버그 경제 클럽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기 시작할 때까지 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낮추기 위해 미국 기준 금리를 4% 이상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이슈

영국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1.25%에서 1.75%로 50pb 인상했다. 50bp인상은 1995년 이후 가장 큰 폭이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6회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또한 올해 4분기에 영국 경제가 침체에 들어갈 것이며, 내년 GDP 성장률이 -2.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주산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6맘명대를 기록하며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그러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26만명 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기업들의 감원 계획은 2만 5810명으로, 전월보다 21%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해서는 36.3%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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