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정보

[미국주식 투자기록]양적긴축(QT)언급... 분할 매수 중

반응형

2022년 새해. 미국 주식시장은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해 70번의 최고가 기록을 썼던 S&P500과 다우지수가 새해 첫날 사상 최고치 기록을 썼다. 나스닥도 1.2% 상승했다. 

 

 

그러나 수요일, FOMC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시장은 급락했다. 테이퍼링 3월 종료, 금리인상 3번 등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양적긴축" 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등장하자 시장은 급락했다. 특히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7%를 돌파하자 나스닥과 러셀2000은 하루에 -3%이상 급락했다.  

 

미국 주요 지수 1주일간 등락폭

 

개별 종목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에너지주와 금융주가 상승한 반면, 기술주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 SW기업등 고PER  성장주들의 하락폭이 컸다. MS는 -6.63%, 구글 -5.41%, 엔비디아 -7.36%, 애플 -3.04% 하락했다.

 

테슬라는 4분기 사상 최대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13% 급등했으나, 양적긴축 이슈를 극복하지 못하고 -2.82% 하락 마감했다. 

 

S&P500 종목 1주일 주가 맵

 

주요 지표를 살펴보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765%를 기록했다. 2022년 3월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1년(인베스팅)

 

다행히도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차는 소폭 상승해서 0.89%를 기록하고 있다. 이 수치가 0에 가까워지면, 그때부터는 조심해야 된다. 

 

미국채 장단기 금리차(YChart)

 

공포와 탐욕지수는 52로, 중립 구간이다. 나스닥과 러셀2000이 한주동안 급락했는데 공포 구간에 진입하지 않은 것이 의외다.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의미인지, 바닥찍고 올라간다는 의미인지, 다음주가 중요해 보인다. 

 

공포와 탐욕지수


미국 주식 투자 기록

 

빠질때마다 조금씩 분할 매수

 

기술주, 성장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나는 이번주 분할 매수로 대응했다. 예수금 추가 확보를 위해 비중이 적은 "넷앱"을 익절했다. 

 

매수기록

- 엔비디아 / 294(1주), 292.29(1주), 289.7(1주), 276.1(1주) / 9주(-5.38%)

- 차지포인트 / 17.97(20주) / 302주(-15.6%)

- TQQQ / 149.49(5주), 144(10주) / 총 59주(-5.57%)

- BIB / 79.9(5주), 76.9(5주), 71.9(5주) / 총 31주(-9.80%)

 

매도기록

- 넷앱 / 93.75(25주) / 4.21%

 

 

차지포인트 추가 매수 이유

 

전기차 충전소 글로벌 1위 기업인 차지포인트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차지포인트 주가차트(핀비즈)

 

매출은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이 적자다. 금리가 올라간다면, 차지포인트는 더 힘든 시기를 보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지포인트를 추가 매수한 이유는 전기차 충전소 이제 시작단계라는 점, 인프라 법안 수혜주라는 점, 글로벌 1위 기업이라는 점이다.

 

목표로 한 금액(1천만원)까지 매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매수하여 수량을 늘릴 계획이다. 물론 목표 금액까지 말이다. 

 

주당 순이익이이 플러스(+)되는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알수없으나, 전기자동차 점유율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적자에서 탈출하기를 희망해 본다. 

 

차지포인트 매출 및 주당 순이익(인베스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