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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유가가 인플레이션 하락 발목 잡나... 3대 지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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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9일 미국증시 마감 시황

유가와 국채 금리가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3대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2023년 9월 20일 미국증시 마감 시황


다우 0.31% 하락한 3만 4517.73
나스닥 0.23% 하락한 1만 3678.19
S&P500 0.22% 하락한 4443.95

 

 

9월 FOMC 점도표 주목

9월 FOMC 회의가 이틀간 일정으로 열립니다. 
이번 회의가 중요한 것은, 향후 금리 방향을 알 수 있는 점도표가 발표되기 때문입니다.
9월에 금리가 동결 되더라도, 점도표 상 수치가 변함이 없다면 올해 금리를 한차례 더 인상할 것이라고 시장은 생각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가가 최근 급등하고 있으니,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WTI도 전날보다 소폭 하락하기도 했으나, 90달러를 넘어선 91.20달러로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93달러를 넘기도 했습니다. 

 

WTI 선물 일봉 차트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대목입니다. 오히려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주식 시장이 우려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10년물 국채금리는 4.6pb 오르며 4.365%를 기록했습니다. 2007년 이후 최고치라고 합니다.
2년물도 2.8bp 상승하며 5.092%를 찍었습니다. 

 

 

주요 기업 주가

 

빅테크는 보합세였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0.62%, 메타 0.83%, 구글 0.09% 각각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1.01% 하락했고, 테슬라 주가는 0.46% 상승했습니다. 

 

9월 19일 미국 기업 주가 수익률

 

 

월가 전문가 코멘트

 

케빈 고든 찰스슈왑 전략가는 CNBC 인터뷰에서 "연준이 내년을 어떻게 내다보느냐, 아니면 적어도 내년에 모퉁이를 돌아설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가까워 졌다. 연준은 수요일 금리를 유지하면서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마크 잔디 무디스 이코노미스트는 "오랫동안 100달러가 넘으면 우리는 매우 아플 것"이라고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미국 주식 마감 시황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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