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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9월 FOMC 회의 주목... 금리 인상 할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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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미국 주식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9월 FOMC 회의입니다. 9월 FOMC 회의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립니다.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맥빠진 회의가 아니냐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서 봐야 될 것은 점도표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점도표가 업데이트되기 때문입니다. 

 

 

 

연준이 6월 회의에서 내놓은 점도표를 보면, 올해말 기준 금리는 5.6%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지금 보다 한차례 더 인상해야 됩니다.  시장은 올해 말까지 동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도 만약 점도표 수치가 바뀌지 않는다면 11월이나 12월 경에 금리를 한차례 더 인상할 것이라고 생각해야 됩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11월 금리 인상 확률이 28%,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40%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가는 잡혔다가 8월에 다시 올랐고, 고용은 여전히 강합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올린 금리 탓에 부작용이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경고하는 목소리도 들립니다.  과연 이번 회의에서 연준 의원들의 생각이 바뀔까요?

 

지난주 미국 주식시장의 3대 지수는 보합세였습니다. 다우만 0.12% 상승했고, 나스닥 0.39%, S&P500 0.16% 하락했습니다. 나스닥과 S&P500은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10% 급등했고, 반도체와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는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S&P500 기업들의 주가 실적


유가가 많이 올라서 걱정입니다. WTI의 가격이 90.77달러를 기록하며, 10개월만에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3주 연속 올랐습니다. 


달러 인덱스도 105수준까지 올라서면서,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흐름을 보여줄까요. 

 

미국 주식 시황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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