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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8월 CPI, 아이폰15, 네 마녀의날... 변동성 심한 한주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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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입니다. 이번주 (9월 11일 ~15일) 미국 주식 시장의 주요 이벤트를 살펴봅니다.

 

이번주에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고, 애플의 신형 아이폰15가 출시됩니다. 또한 증시 변동성에 영향을 줄 9월 선물, 옵션 만기일도 있습니다.

 

 

8월 CPI 전달 대비 상승?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입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9월 13일 나옵니다. 다음주 9월 19일~ 20일에는 9월 FOMC 회의가 열리기 때문에 13일 발표되는 8월 CPI가 FOMC 회의에 영향을 줍니다. 

 

시장에서는 8월 CPI의 상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월가는 8월 CPI가 7월 대비 0.6% 상승할 것으로 봅니다. 7월 CPI가 0.2% 였는데, 무려 3배나 상승하는 것입니다. 꺼졌던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가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전년 동기대비 CPI는 3.6%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다행히도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CPI는 7월 대비 0.2%, 전년 동기대비 4.3%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7월 근원CPI는 전월대비 0.2%, 전년 대비 4.7% 였습니다. 약간 둔화되는 모양세입니다. 

 

 

12일 아이폰15 공개

 

애플의 신형 아이폰15는 12일에 공개됩니다. 아이폰이 출시가 되면 애플의 주가가 상승하곤 했는데, 올해에도 그럴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최근 중국발 아이폰 사용 금지령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플의 주가가 많이 내렸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7월 고점 대비 약 10% 정도 빠졌습니다. 

 

 

15일(금) 네 마녀의 날

 

지난주 3대 지수는 1%대 하락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도 좋지 않았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5.16%, 엔비디아의 주가는 7.67% 각각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도 3.7% 빠졌죠. 기술주 중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인텔의 주가만 좋았습니다. 

 

9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15일입니다. 네 마녀의 날이라고도 하죠. 이날 마녀들이 어떤 심술을 부릴지 그에 따라서 변동성이 심한 한주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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