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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다시 꼬리드는 물가... 그러나 미 국채 금리는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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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31일 목요일 미국주식 마감 시황

나스닥만 조금 상승했습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중입니다.

다우 0.48% 하락한 3만 4721.91
S&P500 0.16% 하락한 4507.66
나스닥 0.11% 상승한 1만 4034.97

 



이로써 8월 성적이 나왔습니다. 역시 8월은 통계대로 하락세였습니다.
다우 2.36%, 나스닥 2.17%, S&P500 1.77% 각각 하락했습니다. 

 


주요 지표

 

이날은 7월 개인소비지출(PCE)이 발표됐습니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CE는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했습니다. 시장의 기대치는 부합했으나, 전달 4.1%보다는 올랐습니다. 

물가가 내려가던 추세에서 꼬리를 살짝 들었습니다. 연준이 금리 인상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페드워치 9월 기준금리 전망에서 9월 동결 가능성이 전날 90%에서 이날 88.5%로 소폭 내려왔습니다. 

다행히 국채 금리는 하락했습니다. 10년물은 1.2bp 하락한  4.106%, 2년물은 2.1bp 하락한 4.863%를 기록했습니다.  금리가 내린 덕분에 나스닥만 강보합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주요 기업 주가

 


아마존 주가는 2.18% 상승했습니다.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 메타 등은 0.1~0.2%대 소폭 상승했습니다. 

브로드컴은 실적 기대감으로 정규장에서 3. 43% 올랐으나, 장 마감 실적 발표 후에는 4.63% 하락 중입니다. 시장의 기대치보다 높은 실적과 EPS를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처럼 하락했습니다. 


월가 전문가 코멘트

 

캐시 존스 찰스 슈왑 채권 전략가는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근원 인플레이션이 0.2% 오르는데 그치면서 3개월 증가분을 연율로 환산하면 3% 밑으로 떨어졌다"고 했습니다. 

 


9월은 8월과 마찬가지로 역사적으로 약한 달입니다. 지난 100년 동안 다우 지수가 9월에 오를 확률은 40%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7월까지 주식이 크게 상승했다가 8월에 조정을 보인 해가 총 15차례가 있었는데, 이후 연말까지 평균 5% 수익을 거두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기업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발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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