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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엔비디아, 테슬라 금리 상승 뚫고 7~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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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1일 월요일 미국 주식 마감 시황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나스닥 지수를 이끌었습니다.

무거운 주식들이 7~8%나 급등했습니다. 

 

2023년 8월 21일 월요일 미국 주식 마감 시황


다우 0.11% 하락한 3만 4463.69
나스닥 1.56% 상승한 1만 3497.59
S&P500 0.69% 상승한 4399.77

 

지금 시장은 엔비디아의 실적과 잭슨홀 미팅에서의 파월 연설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주요 기업 실적

엔비디아에 대한 증권사들의 평가는 좋습니다. 

HSBC는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78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7월 고점 대비 7% 빠졌던 엔비디아가 단숨에 전고점까지 점프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좌)와 테슬라 주가(우)


테슬라 주가는 7.33% 급등했습니다. 바이어드에서 사이버트럭 출시와 새로운 모델3가 기대된다며 매수 리포트를 냈기 때문이다.

불안한 측면도 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4.35%를 돌파하며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곳까지 도달했습니다.
보통 금리가 오르면, 기술주는 약세를 보이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통념이 오늘은 깨졌습니다. 

빅테크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애플 주가, 메타 주가, 아마존 주가 모두 1~2%대 상승했습니다. 

 

 


월가가 기대하는 것은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이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하는 것입니다. 현재 금리가 이렇게 치솟고 있으니 여기에 매파적인 발언을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 작년에는 잭슨홀 연설 이후 8주동안 19% 하락했습니다. 

월가 주요 코멘트

 

마르코 콜라노빅 JP모건 수석 전략가는 고객에게 보낸 서한에서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는 과정에서 미국 증시도 하락 추세로 들아서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말 S&P500 지수는 4200까지 밀려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데이비드 비안코 DWS그룹 아메리카 전략가는 "지난주 하락은 다가올 더 많은 하락의 시작이다. 채권 시장의 수익률은 주식 투자를 대신할 매력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닉 티미라오스 월스트리트 기자는 역사적 저금리 시대가 끝났을 수 있는 이유라는 기사를 통해 높아진 생산성과 재정 적자 증가로 인해 중립금리가 높아졌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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