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월 19일 목요일 미국 주식 시황
미국 증시는 오락가락을 반복하다 결국 1% 가까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 0.76% 하락한 33,044.6
나스닥 0.96% 하락한 10,852.3
S&P500 0.76% 하락한 3898.85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
개장 전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월가의 예상치인 21만 5천건보다 훨씬 적은 19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보다 1만 5천건 감소했습니다.
이렇게 노동시장이 호황이면, 미 연준은 긴축의 속도를 늦추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날 빅테크 기업들 위주로 감원 소식이 전해졌지만, 노동 시장은 여전히 강합니다.
기업들의 4분기 실적 실망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지만, 증시에 힘을 보태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P&G의 총 수익은 207억 7천만 달러로 월가 예상치 207억 3천만 달러를 넘어섰지만, 순이익과 주당 순이익이 줄어들어 2.71% 하락 마감했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난 78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월가 예상치인 78억 5천만 달러에는 못미쳤습니다. 주당 순이익도 0.12달러로 전년 동기 1.22달러보다 훨씬 낮고, 월가 예상치 0.45달러보다 낮았습니다.
하지만, 4분기 구독자 수 증가(770만명)가 월가 예상치(460만명)를 훌쩍 넘어서 시간외 6% 넘게 급등했습니다.
연초 강한 상승 랠리는 끝난 것일까요?
이번이 또 베이마켓 랠리였을까요?
다우는 YTD 기준으로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강하게 올랐던 나스닥도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10년물-3개월물 금리 역전 사상 최대
미국채 10년물과 3개월물의 마이너스 차이는 더욱 커졌습니다.
1월 6일 -1을 돌파한데 이어, 이날 -1.32로 벌어졌습니다.
향후 몇개월 후 경기 침체가 올 것이 확실 해 졌습니다.
올해는 상저하고를 많이들 예상하고 있는데요,
하반기에 경기침체가 온다면, 주식 시장은 더욱 힘들어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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