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불확실성 2개가 해소됐다.
3월 FOMC회의가 끝났고,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지났다.
시장은 안도 랠리가 펼쳐졌다.
나스닥100은 8.44% 상승했고, S&P500은 5.83%, 다우는 4.74% 급등했다.
이는 2020년 11월 이후 16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3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 올린 0.25~0.50%로 상향했다. 2018년 이후 첫 인상이다.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 올해 기준금리 중간값이 1.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은 남은 6번의 회의에서 모두 한차례 금리가 인상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또 5월부터 양적긴축(QT)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는 매우 강하다, 경기 침체가 올 가능성은 특별히 높게 보고 있지 않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이 발언 이후 어제 장 종료까지 안도 랠리가 펼쳐졌다.
컨슈머 시컬리컬 섹터는 11% 가까이 급등했고, 기술주, 금융주,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산업재 섹터 모두 5% 이상 상승했다. 유가는 100달러를 돌파했지만, 에너지 섹터는 -1.8% 하락했다.
금리인상으로 장단기 금리차는 이제 0.17 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장단기 금리차가 제로가 되면 향후 경기 침체가 왔었다.
반등 만큼이나 내 계좌도 손실이 많이 줄었다.
플러스로 전환된 종목들도 있다.
엔비디아, 차지포인트, 다쵸뉴에너지, SOXL, TQQQ 빨간불로 전환했다.
쫄지 않고 꾸준하게 떨어질때마다 분할 매수로 대응한 결과다.
플러스 전환된 종목 중 레버리지 큰 종목 소량 매도하여 현금 확보했다.
미국 주식 첫 보유종목인 애플은 1주 더 샀다. 어떤 의미는 없다. 그냥 한주 더 사고 싶었다.
매수종목
- 애플 : 160.73달러(1주) / 총 2주(+20.91%)
매도종목
- TQQQ : 51.33달러(10주) /
마이크로선물도 저점대비 1400포인트 가까이 급등했다.
13708, 13925, 14059에 각각 매수했지만, 오랜동안 가져가지 못했다.
당시 FOMC와 선물옵션만기일이 있었기 때문에 적당한 수익만 보고 청산했다.
3월물 1개 손실로 청산당했고, 6월물 여전히 2개 마이너스 기록중이다.
돌이켜보면 이번주에 좋은 소식은 없었다.
유가는 100달러 위에서 놀고 있고, 물가는 여전히 높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전쟁 중이다.
미국 금리 인상했고, 양적축소도 예정되어 있다.
그런데 주가는 급등했다.
바닥을 찍고 상승을 할지, 아니면 2018년말 ~2019년처럼 다시 바닥으로 갈지 모를 일이다.
떨어지면 분할 매수로 대응할 계획이다.
FOMO로 상승장에 추가매수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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