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주식

[기록]2022 미 금리 3차례 인상... 불확실성 해소로 증시 랠리

반응형

2021년 12월 FOMC 회의가 막을 내렸다.

 

테이퍼링 속도를 높여 내년 3월 종료 예정, 금리 인상은 2022년  3차례, 2023년 3차례 예정 등 시장에서 예상했던 대로 결과가 발표됐다. 

 

 

금리를 3번이나 올리고, 테이퍼링 속도를 빨리 함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은 환호했다.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그동안 시장에서 나돌던 이야기를 연준이 맞다고 확인시켜 준 셈이다. 

 

다우가 1.08%, S&P500이 1.63%, 나스닥이 2.15% 급등했다. 

12월 16일 미국 3대 지수 차트

 

장 초반 안좋은 소식들로 인해 소폭 하락 출발했으나,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된 2시(미국시간)부터 급등했다. 

 

파월의 인터뷰와 FOMC 회의 결과, 그리고 미국 IB들의 평가에 대해서는 아래 김현석 기자의 월스트리트나우를 참고하면 된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덜 매파적이던 파월…산타 랠리는 시작되는가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덜 매파적이던 파월…산타 랠리는 시작되는가, 김현석 기자, 국제

www.hankyung.com

 

불확실성 해소로 인해 S&P500 대부분의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7.49%, 애플이 2.85%, 테슬라가 2.50%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너지주와 금융주는 소폭 하락했다. 

S&P500 맵(핀비즈)

VIX 변동성 지수(공포지수)도 11.88% 급락하며 20포인트 아래로 내려왔다. 결과론 적이지만, 매번 공포가 극심할 때 매수를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매수 버튼을 누르기가 쉽지 않은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VIX 지수(인베스팅)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5% 언저리에서 횡보하고 있다. 10년물 금리가 1.7%까지 갔을 때, 올해 2%까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인베스팅)

미국 10년물과 2년물 국채의 금리차는 0.78포인트로 아직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미국채 장단기 금리차(FRED)


덕분에 계좌도 불장이었다. 특히 3배 레버리지 ETF들의 수익률이 좋았다. SOXL이 10%이상 올랐고, TQQQ 6.62%,  FNGU 5.25% 폭등했다.  여행과 기술 관련 3배 레버지 ETF인 AWAY만 보합이었다. 

 

아쉬운 점은 TQQQ 150달러에 많이 매수 걸었는데, 150.03달러 찍고 날라가 버렸다는 것이다. 

내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지나면 실적 시즌이 돌아 온다. 시장은 이제 산타를 기대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