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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

[주식 투자기록]KODEX 코스닥 150 레버리지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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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만한 아우 없다지만, 요즘은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더 잘나간다. 어느새 1,000포인트를 훌쩍 넘어서 안착하는 분위기다. 코스닥150 지수 추종하는 2배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를 매도했다. 

 

 

주식 투자기록

  • 종목 :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 매도수량 : 120주
  • 매도가격 : 16,810원
  • 실현수익률 : -9.11%
  • 평균매수가격 : 18,510원
  • 총보유수량 : 960주

 

 

 

 

코스닥150 레버리지 매도 이유

이 종목은 2017년부터 투자해 오고 있다. 2017년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가 좋은 시절이었다. 뭐든 사면 돈버는, 작년과 비슷한 시기라 할 수 있다. 

 

당시 코스닥도 우상향했기 때문에, 코스닥지수를 2배 추종하는 이 종목이 상당히 매력있었다.  당시 코스닥이 500포인트에서 연말에는 900포인트까지 도달하며 거침없이 상승했다. 코스닥도 1,000포인트 시대를 열것만 같았다.

 

2018년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터지고, 우리나라 주식 시장도 타격을 많이 받았다. 특히 레버지리 종목들은 하락폭이 더 컸다. 그러다보니 손실률은 커졌고, 어쩔수없는 장투를 하게 됐다. 

 

 

관리가 필요했다. 많이 하락하면 조금씩 사 두었다가, 올랐을 때 신규로 산 수량만큼 팔면서 평단을 낮추는 전략으로 관리했다. 계좌에는 마이너스가 찍혔지만, 산 가격보다 오른 가격에 팔았으니 실제로 손해본 것은 아니었다.

 

이렇게 관리해오다 작년 코로나로 더 폭락했고, 그때 조금씩 분할로 매수만 했다. 21,000원까지 달했던 평균 매입가를 18,510원까지 낮췄다. 올해 1월 18,000원까지 올랐지만, 더 올라가기를 바라며 매도를 못했다. 그게 지금까지 왔다. 

 

아직 960주가 남았다. 기회가 왔을때, 적게 손해보는 전략으로 대응해야 된다. 손실은 뼈아프지만, 수업료라 생각하면 그나마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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