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7일 월요일 미국 주식 시황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입니다. 월가는 2분기 실적이 바닥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는 잘하고 있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 이상 감소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뉴욕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는 6일 연속 상승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우 0.22% 상승한 3만 4585.35
나스닥 0.93% 상승한 1만 4244.95
S&P500 0. 39% 상승한 4522.79
최근에는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가 잘 나갑니다. 1.04% 상승한 1951.27로 마감했습니다.
주요 기업 주가
테슬라는 지난 주말 '사이버트럭'을 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위터에 사이버트럭 사진을 올렸죠. 테슬라 주가는 3.2% 상승했습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소식에 포드는 자사의 픽업트럭 전기차 F150라이트닝 가격을 낮추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포드의 주가는 5.9% 하락했습니다. 전기차 트럭 업체 리비안도 3% 넘게 빠졌습니다.
반도체 기업 경영진들이 백악관 사람들과 회동할 이라는 보도에 반도체 주가가 뛰었습니다. 엔비디아와 AMD의 주가는 2% 이상 올랐고, 인텔은 3.68% 상승했습니다.
애플은 1.73% 상승했습니다. 반면 구글은 0.51%, 아마존 0.83% 하락했습니다.
월가 주요 코멘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좋은 경로에 있다면서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에드 야데니는 18개월 이내 S&P500이 4800 또는 5400 사이로 상승할 것으로 봤습니다. 시장은 디스인플레이션과 연착륙 시나리오에 다시 기뻐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캐스린 루니 베라 스톤엑스 수석전략가는 실업률은 역대 최저 수준인 가운데 인플레이션은 내려오고 있다며, 이를 골디락스 시나리오라고 설명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12개월 이내 미국이 경기 침체를 겪을 확률을 기존 25%에서 20%로 다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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