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1일 수요일 미국 주식 마감 시황
뉴욕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다우 0.30% 하락한 3만 3951.52
나스닥 1.21% 하락한 1만 3502.20
S&P500 0.52% 하락한 4365.69
제롬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을 계기로 미국 증시가 쉬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차익 실현한 부분도 있습니다.
주요 기업 주가
테슬라는 5.46% 하락한 259.46달러로 마감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너무 올랐기 때문입니다. 카플레이스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비중 동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아마존은 연방거래위원회가 소송을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0.8% 하락으로 막았습니다. 연방거래위원회는 아마존이 프라임 멤버십에 가입하도록 한 뒤 구독 종료는 어렵게 만든다는 입장입니다.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 -1.74%, 인텔 -6.00%, AMD -5.73%, 퀄컴 -3.39% 각각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3배 롱 ETF인 SOXL은 7.59% 급락했습니다.
월가 주요 코멘트
파월 의장이 하원에 출석해 발언을 했습니다. 파월은 FOMC 위원 대다수가 올해 금리를 두차례 더 인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제가 예상대로 돌아간다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보는 게 정확한 추측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웰스파고 크리스 하비 수석전략가는 블룸버그 인터뷰를 통해 미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을 강행할 경우, AI 열풍으로 시작된 빅테크 기업들의 상승 랠리도 꺾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비 전략가는 과거 경기 침체가 오지 않을 경우 S&P500 지수가 올해 4200에서 마감하고, 경기 침체를 겪을 경우에는 34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LPL 파이낸셜 제프리 로치 수석전략가는 고객서한에서 현재 미국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직전인 2007년과 상당히 유사하다며, 미국 경제가 완만한 침체 국면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블랙록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수준까지 내려오기 전까지 고강도 긴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올해 경기 침체가 불가피 할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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