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던 한해였습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갔으니, 올해 대응을 잘 해야겠습니다.
조선비즈에서 국내 증권사에 설문을 실시했습니다.
2023년 상반기에 코스피가 어느정도 오르고,
떨어진다면 어디까지 떨어질 지 예상해 달라는 것입니다.
국내 17개 증권사들의 2023년 상반기 코스피상단 평균은 2,550대, 하단은 평균 2,130대로 집계 됐습니다.
가장 높게 본 곳은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2,700까지 보았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22년 긴축 사이클의 정점이 확인됐고, 경기 둔화와 기업 실적 부진 우려가 이미 증시에 선반영 됐다며, 2,700까지 예측했습니다.
반면, 2,000까지 간다는 곳은 한화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입니다.
4개의 증권사가 지금보다 10% 더 하락하는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주요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이 올해 2분기말 3분기 초에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코스피 주가의 연저점은 이익 저점의 직전인 상반기로 예상했습니다.
각 증권사들은 "지난해 하반기 증시 하락분이 이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를 대부분 반영했기 때문에 향후 추가 하방 압력을 줄어들 것이다"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즉, 경기 침체 가능성이 크지만, 지난해와 같은 폭락장은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는 거죠.
증권사들의 상반기 코스피 전망을 보니, 올해도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 돈이 녹지 않도록 하방은 크게 열어 놓고, 분할로 매수하는 전략으로 대응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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