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자들에게 악몽 같았던 2022년 저물어갑니다.
올해 정말 힘든 나날이었습니다.
오르나 싶으면 다시 떨어지고, 오르면 더 떨어지고...
베어마켓이 우세한 2022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2023년은 그럼 어떨까요?
주식 투자자들에게 희망은 있을까요?
인플레이션은 꺾이고 있지만 여전히 높고,
금리도 5%대를 빠르게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연준은 장기간 고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매파적 입장은 여전합니다.
그럼에도 월가의 많은 전문가들은 내년에, 상반기에는 경기 침체로 바닥을 찍은 후,하반기에는 회복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IB들 2023년 S&P500의 지수를 어떻게 예측하고 있을까요?
포춘에서 조사한 자료를 보면, 2023년을 가장 좋게 보는 곳이 루홀드 그룹입니다. 무려 5,000을 찍는다고 하네요.5,000이면 사상 최고치 기록을 깨는 것입니다. S&P500의 최고가는 종가 기준으로 2021년 12월 31일에 기록한 4,766.18입니다. 펀드스트랫이 4,750. CFRA리서치 4,575. 도이치뱅크가 4,500 등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현재 3,844이니 4,500까지는 약 17% 정도 상승해야 됩니다.
반면, BNP파리바스는 3,400으로 발표하며, 2023년 S&P500의 전망치를 가장 낮게 보고 있습니다.올해 S&P500의 저점이 3,491이었는데, 이 보다 더 떨어진다는 거죠.
그럼 바닥은 얼마나 더 떨어질까요.
다행인 것은 월가의 평균이 4,154로,다소 희망적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예측일 뿐입니다. 이들이 올해도 못맞췄는데요.
그럼 바닥은 어디가 될까요?
BNP파리바는 내년 2분기 정도에 3,000 부근에서 바닥을 찍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모건스탠리 마이클 윌슨 전략가는 1분기에 3,000~3,300에서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봤습니다.
어쨌든, 내년 상반기에도 주식 투자자들은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할 매수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회사 잘 다니면서 절약 할 수 밖에요.
내년 이맘때는,
사상 최고치 갈아치웠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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