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투자]인프라 기업 ETF, IFRA와 PAVE
미국 인프라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다. 이 인프라법안은 바이든 대통령의 공약으로, 도로, 통신망, 교량 등 낙후된 인프라를 개선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 환경을 개선하는 목적이다. 당초 4조 달러에 이르는 예산을 책정했으나, 과도한 국가채무에 대한 우려로 1조 2천억달러로 축소됐다. 이 돈으로 도로와 교량 보수, 철도 인프라 현대화, 공항 프로젝트, 친환경 인프라 구축, 광대역 통신망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인프라 법안의 통과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어떤 기업인지 잘 모르겠다면, 인프라 관련 기업들을 모아놓은 ETF에 투자하면 좋다. 이중에서 대표적인 인프라투자 ETF인 PAVE와 IFRA를 비교해 보겠다. 2017년 미래에셋글로벌인베스트먼트에서 출시한 PAVE ETF는 운용규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