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투자 필수 참고 사이트 Finviz; 시가총액별 등락을 한눈에 파악

미국주식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될 사이트를 소개한다. 그 첫번째로, 업종별로 등락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MAP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는 사이트, 바로 finviz다. 내 배경화면에 있는 이미지가 finviz 맵이다. 

 

 

핀비즈(finviz) 메인화면

 

1. Maps; 업종별 시가총액별 실시간 시세 확인  

 

메인 화면 우측 중간에 초록색과 빨간색 표시로 기업 티커가 보이는 것이 바로 이 사이트의 킬러 콘텐츠다. 나도 이 맵을 자주 본다. 해당 그림을 클릭하거나, 메뉴에서 "Maps"를 클릭하면 이미지를 큰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왼쪽 맵 필터에는 S&P500 종목들, World(세계 시장), Full(미국 상장 종목), ETF별로 검색을 할 수 있다. ETF아래에는 하루부터, 일주일, 한달, 1년 단위의 각 메뉴별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는 셀렉트 창이 있다.  그 아래는 해당 종목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창인데, 티커를 입력하면 해당 종목이 바로 표시된다. 

 

finviz의 Maps 메뉴

또 특정 종목에 마우스를 대면, 해당 종목이 속한 업종별 모든 종목의 스파크라인(단기 추세)과 실시간 등락율을 알 수 있다. 

 

테크놀로지섹터 내 반도체 종목의 실시간 주가(출처 : finviz)

 

각 종목의 색갈은 등락폭을 나타내는데, 밝은 초록색일수록 3%이상 급등종목이고, 밝은 빨간색일수록 -3% 이상 하락하는 것을 나타낸다. 보합은 우중충하다. 

 

네모 박스의 크기는 시가총액을 나타낸다. 딱 봐도 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아마존>페이스북 순으로 시가총액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P 시가총액 상위종목 한눈에 파악하기(출처 : finviz)

오늘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들은 무엇일까? 앞서 설명한대로, 왼쪽 ETF 아래에 있는 셀렉트 창에서 1년 수익률(1 Year Performance)을 클릭하면 된다. 가장 밝은 초록색을 찾으면 되는데, 가운데 구글(알파벳)이 논에 확 들어온다. 테슬라가 77% 올랐고, 애플이 30%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은 표시가 안되어 있는데, 해당 종목에 마우스를 대면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3%, 페이스북은 34%정도 올랐다. 

 

S&P500의 1년 수익률(출처 finviz) 2021년 9월 23일 기준

 

2. Screener; 조건 검색해서 원하는 종목 찾기

 

두번째로 활용하고 있는 메뉴는 "Screener"다. 거래소별, 섹터별, 산업군별, 나라별, 시가총액별 등 총 19가지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각 항목별로도 내가 원하는 기준을 선택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시가 총액이 큰 기업 중에서, 배당을 3% 이상 주는 기업이면서, 애널리스트 의견이 "Buy"인 종목을 찾을 수 있다. 

 

이렇게 했더니, 총 84개의 종목이 검색됐다. 

 

finviz의 screeners 메뉴

 

이중에서 내가 보유하고 있는 록히드마틴(LMT)을 클릭하면 해당 종목의 그래프와 네이버에서 흔히볼 수 있는 기업의 기본 정보, 실적 수치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뉴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finviz에서 제공하는 그래프는 추세선이 자동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좋다. 

 

록히드마틴(LMT) 일봉차트(출처 : finviz)

 

finviz는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해당 메뉴들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미국 주식을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이 사이트는 꼭 기억하자. 

 

[관련링크]

https://finviz.com/map.ashx

S&P 500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