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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정보

2024 한국 주식시장 외국계 투자은행 전망, 코스피 2700~2830...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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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가 외국계 투자은행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한국 주식시장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외국계 투자은행들은  2024년 말 한국 주식시장 코스피 목표주가는 최저 2700포인트에서 최고 2830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1월 29일 코스피 종가가 2519.81포인트니, 지금보다는 7~12% 가량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HSBC는 2830을 목표 주가로 발표해 내년 전망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골드만삭스와 시티는 2800을 제시했습니다.

모건스탠리와 UBS의 경우, 가장 낮은 2700을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은 '중립'이 많았습니다. HSBC와 씨티, 모건스탠리가 '중립'의견을 냈습니다. 

코스피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낸 곳은 골드만삭스와 UBS입니다. 

 

UBS는 목표주가를 2700으로 가장 낮게 제시했지만,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증시 전망 이유

외국계 투자은행들이 내년 한국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요인으로 ▲ 신흥국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 반도체 사이클 상승 국면, ▲ 대만 등에 비해 낮은 밸류에이션, ▲ 수급개선 여력 등이 긍정적 등을 꼽았습니다. 

 

신흥국 투자심리 개선

외국계 투자은행들은 물가하락, 달러와 약세 전망 등으로 신흥국 선호도는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평가합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 둔화, 장기간 이익 횡보 등을 고려했을 때 개선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반도체 사이클 상승 국면

투자은행들은 올해 4분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 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증시의 EPS(주당순이익)는 올해 33% 감소에서 내년 61%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낮은 밸류에이션

올해들어 국내 증시는 주요국과 다르게 밸류에이션 하락세가 지속 중입니다. 글로벌 증시와의 밸류에이션 갭도 과거 대비 확대되었습니다. 대만보다 낮은 밸류에이션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수급여력 개선

과거 대비 현저히 낮은 외국인 보유 비율, 뮤추얼 펀드 내 비중 미달 상황을 감안할 때, 외국인 투자자금의 추가 유입 여력은 존재한다는 것이 외국계 투자은행의 전망입니다. 

실제로 올해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8.2조원 순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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