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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엔비디아 전성시대... 주가 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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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4일 월요일 미국 주식 마감 시황

 

뉴욕 증시는 지난주 하락폭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입니다. 특히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하며 나스닥 지수를 이끌었습니다. 

다우 0.07% 상승한 3만 5307.63
나스닥 1.05% 상승한 1만 3788.33
S&P500 0.58% 상승한 4489.72

 

2023년 8월 14일 월요일 미국 주식(네이버)

 

엔비디아 주가 7% 폭등 왜?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에 대해 TOP PICK이라며 목표 주가를 500달러로 유지했습니다. 회사에서 지난분기 가이던스에서 밝힌 40억달러 증가는 반도체 역사상 한 분기 가장 큰 증가라고 평가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사우디와 UAE가 AI 구축을 위해 고성능 엔비디아 반도체를 대거 사들였다고 전했습니다.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한국경제 김현석 기자는 공매도 세력들의 숏 스퀴즈, 콜옵션을 판매한 대형 금융사들이 손실을 피하고자 실문 주식을 사들이는 감마 스퀴즈 등이 발생해서 주가는 폭등했다고 전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미국 헤지펀드 아팔루사 매니지먼트가 2분기에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비바바 등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고, AMD, 인텔, 퀄컴을 새롭게 투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결국 7% 폭등하며 437.53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덕분에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인 SOXL인 8.47% 폭등했습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모델Y가격을 인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19% 하락했습니다. 

 

2023년 8월 14일 월요일 미국 주식(핀비즈)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연준이 9월에 금리를 동결한 후 11월에 금리 인상이 불필요하다고 선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내년 2분기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11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을 점점 높이고 있습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11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35.9%로, 지난주 28.6% 보다 높아졌습니다. 

 

11월 미국 금리 인상 예상치(페드워치)

 

월가 주요 말말말


채권왕 빌 그로스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10년물의 적정 금리는 4.5% 수준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10년물 금리는 기준금리보다 135bp 높은 수준에서 거래됐다는것입니다.


야데니 리서치는 빅테크 주식은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기 때문에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상승하면 취약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존 스톨츠퍼스 오펜하이머 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의 조정은 강세장 종결의 시작이라기 보다는 건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주식 마감 시황(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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