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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 미국 주식 투자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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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과 미국 주식 투자 결산

 

2021년, 미국 주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과거엔, 한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해외 ETF를 투자했다. 결과론적으로 미국 주식의 비중을 늘려서 좋은 성과를 냈다.

 

S&P500지수는 28.79% 상승했다. 사상최고치 갱신도 70번이나 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20% 상승했다. 

 

반면, 국내 지수는 2020년의 영광을 이어가지 못했다. 코스피는 1.13%. 코스닥은 5.77% 상승에 그쳤다. 

 

 

S&P500 70번의 All time high

 

2021년 미국 증시는 정말 잘 나갔다. S&P500지수는 올해 70번이나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는데,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슈카와 미주미 장부사장이 역대 기록을 깬다는 내기를 했을 정도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연준의 테이퍼링 및 금리 인상 이슈로 역대 기록을 깨지는 못했지만, 70번은 대단한 기록이다. 

 

또, 2000년대 이후 S&P500은 2000년 닷컴 버블, 2008년 금융위기, 2018년 미중무역 분쟁을 제외하고 플러스 실적을 냈다. 올해 28.7% 상승했는데, 2000년 이후 3번째로 상승률이 높았다. 연간으로 30% 이상 상승한 해는 2013년과 2019년이다. 

 


올해는 한국 주식의 비중을 줄이고, 미국 주식의 비중을 늘린 전략이 주효했다. 투자금액은 지난해 연말 대비, 50.22% 상승했는데, 한국 주식 비중은 -7.68% 감소한 반면, 미국 주식은 308.37% 증가했다. 미국 주식 중심인 유동원 홈런랩도 비중이 늘어 연초대비 86.16% 증가했다. 퇴직연금펀드도 26.75% 상승했다. 

 

 

2022년에도 한국 주식의 비중을 30%로 줄이고, 미국 주식 비중을 70%까지 확대할 생각이다. 


한국 주식의 수익률은 3.51%를 달성했다. 연초 18.39%에서 수익률이 많이 줄었다. 미국 주식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 수익난 종목을 일부 팔았기 때문에 9월 이후 수익률이 하향 곡선을 그렸다. 

 

 

수익중인 종목은 삼성전자우, 한화솔루션, 맥쿼리인프라, 기아, 삼성전기, KODEX 레버리지, 대신증권이다. 손실중인 종목은 KODEX 코스닥150 레버지리, 한화, 삼화콘덴서, 유니트론텍, KOSEF 미국 달러선물 인버스 2X, 삼성 레버리지 금 선물 ETN(H), 부산주공이다.

 

올해 청산한 종목은 현대차, 더존비즈온, PI첨단소재, 덕산네오룩스, TIGER200 에너지화학레버리지, TRUE 레버리지 나스닥100 ETN이다. 

 

수익실현 종목 중 30% 이상 수익률을 기록했던 종목은 KODEX 레버리지 81.57%, KODEX 레버리지 77.92%, 현대차 60.52%, TRUE 레버리지 나스닥100 ETN 58.20%, TIGER200 에너지화학레버리지 48.48%, 대신증권 35.24%, 한화솔루션 32.69% 순이다. 

 


미국 주식은 8.16% 상승 마감했다. 연초 13.14%에서 시작해서 상승률은 줄었지만, 비중이 늘었기 때문에 평가 금액은 더 많다. 미국 주식은 선물계좌 수익과 같이 관리하고 있는데, 조정이 온 시기엔 어김없이 평가 손실이 컸다. 손실이 난 달은 2월 -7.32%, 3월 - 16.75%, 9월 - 17.93% 였다. 

 

 

수익중인 종목은 BIB, SOXL, TQQQ,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다쵸뉴에너지, 넷앱, 엔비디아, 퀄컴, 테슬라다. 반면 손실중인 종목은 차지포인트 홀딩스, 퓨얼셀에너지, 록히드마틴, 오라이언 오피스 리츠, AWAY, FNGU, KORU다. 

 

올해 청산한 미국 종목은 IWN, ARKX,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테러다인이다. IWN과 ARKX는 성장성이 없다는 판단에서 정리했다.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와 테러다인은 비중도 적고 만족할 수익률을 올렸기 때문에 청산했다. 

 

30% 이상 익절한 종목은 다쵸뉴에너지 137.49%, SOXL 80.33%, SOXL 53.50%, 테러다인 33.45%, 퀄컴 30.50% 이다. 


실현 수익금은 목표 초과 달성했다. 매월 평균 385만원을 익절했다. 미국 주식에는 양도세금이 있다. 종목과 선물 수익금 모두 250만원을 초과해서 양도세를 내야 한다. 미국 주식 양도세 절세를 위해 손실난 종목을 일부 팔기도 했지만, 세금을 피할 수 없었다. 

 

 

마이크로 선물을 트레이딩하고 있는데, 2020년 손실이 컸다. 하지만, 올해는 손실을 다 만회했다. 투자 승률도 90% 이상이다. 초기엔 이것저것 테스트 하느라 투자 승률이 높지 않았지만, 하반기에는 100% 승률을 기록했다. 

 


 

2022년 미국 한국 비중을 7:3

 

1월 3일, 월요일부터 2022년 주식 시장이 열린다. 2022년에는 테이퍼링 종료, 미국 금리 인상, 코로나19 이슈, 미국과 중국의 갈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 인플레이션, 미국 중간 선거, 한국 대통령 선거 등 산적한 이슈들이 대기 중이다. 

 

5~10%의 조정은 매년 3~4번 있기 때문에 개별 종목은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빠질 때 마다 조금씩 매수할 계획이다. 반면 나스닥100이나 반도체, 리오프닝 ETF 투자를 집중적으로 할 생각이다. 

 

2023년 1월 1일에도 기쁜 마음으로 주식투자 결산을 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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