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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10월 결산]한국 주식 하락으로 미국 주식 비중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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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심했던 10월이 갔다.

 

미국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고, 한국 주식시장은 하락 했다. 미국의 대표 지수인 S&P500은 6.91%, 나스닥은 7.27% 폭등했다. 그러나 한국 코스피는 3.02%, 코스닥은 1.09% 하락했다.

 

미국 주식 시장과 한국 주식 시장의 10월 상승률(구글파이낸스)

 

미국 주식 시장과 한국 주식 시장의 올해 상승률도 더 벌어졌다. S&P500은 올해 24.45%, 나스닥은 22.05% 상승중인데 반해, 코스피는 0.89%, 코스닥은 1.50% 상승으로 그치고 있다. 시계를 올해 1월로 돌려버렸다. 

 

미국 대표 지수와 한국 대표 지수의 YTD 상승률


 

나의 주식 계좌의 잔고는 9월 대비 상승했다. 10월에 잔고가 고점을 찍고 있다. 한국 주식보다 미국 주식 비중이 더 많은 결과다.  연초대비 잔고를 보면, 한국 주식은 3.7%가 줄은 반면, 미국 주식은 150% 늘었다. 랩도 지난 4월 이후 투자금을 넣지 않고 있는데, 수익률이 좋아져서 77% 늘었다. 연금 펀드는 매월 30만원씩 납입하고 있는데, 딱 원금만큼 불었다. 

 

 

한국 주식 계좌의 수익률은 계속 하락 중이다. 수익이 높아진 종목을 일부 팔아서 미국 주식 계좌로 옮기긴 했지만, 평가금액이 비슷한데, 수익률이 떨어지는 것이 아쉽다. 한국 주식에는 더이상 현금을 투여하지 않고 기존 종목을 운영하면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의 올해 수익률에도 빨간불이 들어온 종목들이 많다. 10월에는 삼성전자우와 삼성전기만 소량 매수했을 뿐, 관망모드 중이다.

 

 

미국 주식 수익율은 크게 향상됐다. 마이크로선물을 다 수익으로 청산해서 플러스 전환됐다. 보유하고 있는 미국 기업들의 좋은 실적으로 인해 계좌 수익률도 좋아졌다.

 

 

미국 주식 시장이 워낙 좋기 때문에 연초대비 하락한 종목이 몇개 없다. 손실나고 있는 종목들은 꾸준하게 매수하면서 관리 중이다. 10월에 넷앱을 신규로 편입했고, 퀄컴을 소량 매수했다.

 

 

실적에 따라 수익률도 차이난 10월이었다. 록히드마틴의 실적 및 내년 전망치 우려로,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 테러다인은 호실적으로 수익률이 크게 향상됐다.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퀄컴은 11월에 실적발표한다. 실적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락중이었으나, 자사주 매입 카드로 반등시켰다. 그래도 실적이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 다시 하락하느냐, 상승 추세를 이어가느냐 달린듯 하다. 

 

 

10월에는 익절한 한국 주식은 없다. 시장이 좋지 않아서 수익률 좋은 것을 팔까도 계속 고민했지만, 원금을 회수했으니 그냥 보유이 영역이라 생각하고 관망 중이다. 미국 주식 계좌에서는 KORU 단기 매매로 수익을 조금 봤고, 나스닥마이크로선물 트레이딩으로 기분좋은 수익을 거뒀다. 수익금은 미국 주식 계좌로 보냈다. 

 

 

미국 계좌 실현 수익이 커서 양도세를 어떻게 절감할까를 고민중이다. 12월에 작업해도 늦지 않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11월 테이퍼링 실시하면 조정이 올 수 있으니 그 타이밍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11월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잘 대응하고 관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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