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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 상승에 주식시장 공포 엄습... 공포탐욕지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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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금리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탄탄하다는 데이터가 계속 나오기 때문입니다.  Fed가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도 커졌습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올해 기준 금리를 연내 한차례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스틱 총재는 금리  동결을 주장했지만,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10년물은 4.8%를 돌파했습니다. 30년 장기채는 12.3bp 상승한 4.919%까지 올랐습니다. 5%가 눈앞에 보입니다. 서학개미 투자자들이 많이 보유한 3배 레버리지 TMF는 6.52% 하락하며, 4.3을 기록했습니다. 

 

TMF 주가 차트(핀비즈)

 

재닛 옐런 미 재무부장관은 포춘 컨퍼런스에서 "미국 경제가 놀라울 정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미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에 대해서는 예정된 시나리오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국채 금리가 오르면, 기업들의 미래 수익이 타격을 입고, 이자 부담이 가중되어 실적이 악화됩니다. 그런 우려 때문인지 대부분의 기업들이 하락했습니다. 

 

애플이 그나마 선방했습니다. 애플주가는 0.78%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는 2~3%대 하락했습니다. 

 

S&P500 기업들의 주가 맵(핀비즈)

 

 

다우지수는 1.29% 하락한 3만 3002.38에 장을 마감했는데, 올해 장 시작했던 3만 3136.37보다 더 하락했습니다. 나스닥도 1.87%, S&P500은 1.37% 하락했습니다. S&P500은 4300도 무너졌습니다. 

 

현재 시장은 금리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올해까지 동결을 예상하고 있지만, 고용이 여전히 좋다보니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또한 금리 인하 시기도 불투명하여 자칫 고금리가 장기화 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공포와 탐욕 지수는 어느새 17까지 내려왔습니다. 전날 28에서 17로 내려와 극단적인 공포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공포와 탐욕지수

 

 

주식 팔고 떠나야 할까요? 아니면 매수해야 될까요?

고금리가 오랫동안 계속 될 것이라는 사실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잡히냐 안잡히냐의 문제인데 CPI 데이터가 중요해 졌습니다. CPI 수치는 10월 12일에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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