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4일 월요일 미국 주식 마감 시황
다우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무려 11 거래일 연속 상승 중입니다.
2017년 2월에 12일 연속 상승 이후 가장 오랫동안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그동안 많이 올랐던 나스닥은 잠시 숨고르기 하고 있습니다.
다우 0.52% 상승한 3만 5411.24
나스닥 0.19% 상승한 1만 4058.8
S&P500 0.40% 상승한 4554.64
주요 기업 주가
테슬라는 3.48% 상승한 269.06달러로 마감했습니다. USB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로 내렸지만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호실적 예상에 상승했습니다. 알파벳 1.26%, 마이크로소프트 0.39% 각각 올랐습니다.
한국 3배 롱 ETF인 KOUR는 5.59% 상승했습니다.
월가 주요 말말말
스티브 아이스면은 CNBC에 출연해 아직 그 어떤 경제 지표도 미국의 침체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주가지수가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데머트 CIO는 이번 상승세를 놓친 투자자들이 상당하며, 이들은 추가로 더 오르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지수가 취약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데이비드 로젠버그 회장은 이번 긴축은 70~80년 대 폴 볼커 전 의장 시절 이후 가장 위험한 긴축이라는 점에서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은 없다며, 2008년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10월에도 주식시장은 정점을 찍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주 FOMC 회의와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로 인해서 투자자들은 관망하고 있습니다. 대표 기업들의 실적이 좋고, 향후 가이던스도 밝다면 주식 시장은 섬머랠리를 기대해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