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9일 목요일 미국주식 마감 시황
다우는 0.8% 상승한 3만 4122.42
S&P500은 0.45% 상승한 4396.44
나스닥은 약보합으로 1만 3591.33
주요 기업 주가
금융주가 강세였습니다. 연준의 은행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좋았기 때문입니다. 웰스파고 4.5%, JP모건 3.49%, 뱅크오브아메리카 2.10% 각각 상승했습니다.
애플을 제외한 대형 기술주는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0.18% 상승하며 주당 189.59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가를 계속 깨고 있습니다. 반면 메타 1.32%, 구글 0.90%, 마이크로소프트 0.24%, 아마존 0.88% 각각 하락했습니다.
FANG+ 3배 롱 ETF인 GNFU는 2.37% 하락했고, 한국 3배 롱 ETF인 KORU 역시 3.16%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3배 롱 ETF인 SOXL은 0.38% 상승했습니다.
경제 지표
미국 1분기 GDP(국내총생산) 최종치가 나왔습니다. 기존 잠정치 1.3%보다 높은 2.0%를 기록했습니다. GDP가 크게 오른 것은 소비가 1분기에 4.2% 증가했고, 수출도 7.8%로 회복했기 때문입니다. 수치로만 보면 미국은 경기 호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해 4분기보다 수치들이 좋아졌습니다.
6월 19일부터 23일까지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다시 줄었습니다. 전주보다 2만 6000건 줄은 23만 900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021년 10월 이후 감소폭이 가장 큽니다.
월가 주요 코멘트
파월 의장은 이날 스페인 중앙은행장과 대담을 했습니다. 매파적 발언은 반복됐습니다. 하지만 주목해야할 것은 "경제전망이 특히 불확실하다.면서 특정 횟수의 금리인상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 수 있는 정도의 충분히 제한적인 금리가 되느냐가 중요하다. 추가금리 인상 시가와 수준은 경제의 경로에 달려 있다"고 했습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나는 연준 의장을 포함해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큼 긴박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금리를 올리지 않고 지금 수준에서 기다리는 것이 더 편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