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주 미국 증시 체크 포인트 및 월가 소식을 정리합니다.
6월 뉴욕 3대 지수의 흐름은 좋습니다. 지난주 조정을 받기는 했지만, 다우 2.50%, 나스닥 4.29%, S&P500 4.03% 상승 중입니다. 6월을 마감하는 이번주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지 보겠습니다.
파월 의장 두차례 연설
이번주에는 파월 의장이 연설이 두차례나 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28일(수) 밤 10시 30분과 29일(목) 오후 3시 30분에 각각 등판합니다. 자난 주 의회에서 언급했던 내용을 재차 언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준금리 2번 인상을 재확인 시켜준다면 시장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5월 개인소비지출 발표
5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30일(금)에 나옵니다. 4월 PCE는 전년 동기 대비 4.4%, 전월 대비 0.4%였습니다. 근원 PCE는 전년 동기 대비 4.7%, 전월 대비 0.4%가 기록되었습니다. 월가 전망은 개인소비지출이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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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바그너그룹의 반란
주말동안 러시아의 용병그룹인 바그너그룹이 반란을 일으키며 수도 모스코바까지 진격했습니다. 하지만, 푸틴과 프리고진의 협상으로 갑자기 철수했습니다. 이 사태는 푸틴의 권위에 흠집이 난 것이라고 서방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바그너그룹이 다시 우크라이나와 싸울지, 쿠테타를 일으킬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월가 주요 소식
뱅크오브아메리카는 FOMO 랠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며, S&P500 지수가 4500을 넘을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반면, BTIG는 최근 AI에 따른 랠리는 큰 폭의 후퇴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주 좋은 소식들이 많아서, 6월의 주가가 상승으로 마감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