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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시황]물가 하락... 나스닥 상승, 금 1,9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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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2일 목요일 미국 주식 시황

 

3대 지수 모두 강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0.64% 상승한 34,190.0

나스닥 0.64% 상승한 11,001.1

S&P500 0.34% 상승한 3,983.17

 

 

 

12월 CPI 6.5%

 

이날 시장은 12월 CPI(소비자 물가지수)에 주목했습니다. 

 

장 시작 전에 발표된 12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6.5% 상승했습니다.

이는 월가 예상치와 부합했습니다.

11월에는 7.1%를 기록했죠. 앞자리가 바뀌었습니다.

CPI는 지난해 6월 9.1%를 찍은 후 계속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0.1%가 하락했습니다.

이는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입니다.

 

 

하지만 고용은 여전히 좋았습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1,000건 줄어든 20만 5천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예상치 21만명보다 낮았고, 1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연준은 노동시장이 어느정도 부러져야 긴축을 완화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하고, 임금 상승이 물가를 자극할 것이므로 연준은 긴축 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도체 강세

 

반도체주는 이날도 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는 3.19% 상승했고, AMD도 2.52% 각각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10월 바닥을 찍은 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약세를 보이다 장 막판에 말아올리며 0.28% 상승 마감했습니다. 

 

 

 

요즘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안전 자산이죠.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1.3% 급등해 온스당 1,906. 5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금 가격이 온스당 1,900달러를 돌파한 것은 2022년 4월 이후 처음입니다. 

 

 

매파인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인 패트릭 하커는 맬번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한꺼번에 0.75%의 금리 인상을 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 향후 연준이 0.25%의 금리 인상을 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연설, CPI가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이제 남은건 기업의 실적 발표입니다.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 진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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